갤럭시 s10이 갑자기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면 정말 당황스럽죠. 다행히 사진이나 연락처 같은 데이터를 지우지 않고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 자료를 기준으로 원인을 먼저 구분하고, 자동 최적화 설정 끄기부터 캐시 삭제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다만 기기가 뜨겁거나 물에 젖은 직후라면 아래 내용을 시도하기 전에 충전부터 끊고 서비스센터를 먼저 찾으셔야 해요.
갤럭시 s10 무한 재부팅, 지금 상황부터 확인해요
혹시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이 화면이 꺼졌다 켜지기를 계속 반복하는 쪽인가요, 아니면 부팅될 때마다 하단에 ‘안전모드’라는 글씨가 뜨는 쪽인가요? 두 증상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구분하는 게 순서예요. 그리고 한 가지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재부팅과 함께 기기가 심하게 뜨거워진다면 배터리 이상일 가능성이 있으니, 충전 중이라면 지금 바로 케이블을 뽑고 절대 직접 분해하거나 배터리를 떼어내려 하지 마세요. 물에 빠뜨렸거나 강한 충격을 받은 직후에 시작된 무한 재부팅도 마찬가지예요. 전원을 끈 상태로 두고 바로 서비스센터 점검을 받으시는 게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이런 물리적인 손상 신호가 없다면, 아래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재부팅이 반복되는 원인, 이렇게 나뉘어요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 안내를 보면, 갤럭시가 스스로 재시작되는 건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일 때가 많아요. 첫 번째는 디바이스 케어의 자동 최적화 기능이에요. ‘성능 문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 예약’ 기능이 켜져 있으면,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기기가 스스로 꺼졌다 켜질 수 있어요. 이건 고장이 아니라 설정일 뿐이니 안심하셔도 좋아요. 두 번째는 외부 경로로 설치한 앱이에요. 공식 마켓이 아닌 곳에서 받은 앱이 시스템과 충돌하거나, 드물게는 악성코드가 재시작을 유도하기도 해요. 세 번째는 긴급 보안 업데이트인데, 자동 다운로드를 꺼두셨어도 삼성이 중요한 보안 패치를 배포할 때는 재부팅이 진행될 수 있어요. 안전모드가 반복해서 뜨는 경우라면 원인이 조금 다른데요, 설치한 앱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이거나, 부팅 중 볼륨 하단 버튼이 눌린 경우예요. 특히 두꺼운 보호 케이스를 쓰고 계시다면 케이스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을 가능성도 한번 의심해 보세요.
원인별 확인 방법과 조치, 표로 정리했어요
내 증상이 표의 어느 줄에 가까운지 먼저 비교해 보세요. 바로 초기화부터 시도하는 것보다, 원인에 맞는 조치를 먼저 해보는 게 데이터를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에요.
| 증상 | 가능한 원인 | 확인 방법 | 자가조치 가능 여부 | 서비스 필요 여부 |
|---|---|---|---|---|
| 부팅할 때마다 안전모드로 켜짐 | 보호 케이스의 버튼 눌림, 또는 앱 충돌 | 케이스를 벗기고 재부팅해 정상 모드로 돌아오는지 확인 | 가능 | 해결 안 되면 필요 |
| 일정한 시간대에 꺼졌다 켜짐 | 디바이스 케어의 자동 최적화·다시 시작 예약 |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 메뉴 확인 | 가능 | 불필요 |
| 불규칙하게 무한 재부팅 반복 | 악성 앱 또는 시스템 캐시 오류 | 최근 설치 앱 확인, 복구 모드에서 캐시 상태 점검 | 가능 | 반복되면 필요 |
| 발열과 함께 꺼짐 | 배터리 이상 가능성 | 충전 중 발열 여부 확인 | 불가능 | 즉시 필요 |
| 침수·충격 직후 재시작 반복 | 내부 부품 손상 가능성 | 전원을 끄고 육안으로만 상태 확인 | 불가능 | 즉시 필요 |
캐시 삭제부터 안전모드 해제까지, 순서대로 해봐요
이제 쉬운 것부터 차례로 해볼게요. 한 단계를 마칠 때마다 기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는지 확인하고, 안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돼요.

- 강제 재시작: 볼륨 하단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7초 이상 눌러주세요. 화면이 꺼졌다 다시 켜지면 정상 반응이에요.
- 보호 케이스 분리: 안전모드가 계속 뜬다면 케이스를 벗긴 뒤, 알림창을 내려 전원 아이콘을 누르고 ‘다시 시작’을 선택해 일반 모드로 돌아오는지 봐주세요.
- 자동 최적화 끄기: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 → 자동으로 다시 시작으로 들어가서 ‘필요 시 자동 다시 시작’과 ‘다시 시작 예약’을 모두 꺼주세요.
- 의심 앱 삭제: 재부팅이 시작된 시점과 가까운 때 설치한 앱부터 설정 →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씩 지워보며 증상이 나아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삼성멤버스 앱의 휴대전화 진단에서 ‘기기 재시작 상태’ 항목을 함께 점검하셔도 좋아요.
- 복구 모드에서 캐시 삭제: 위 방법으로도 안 된다면,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 위 버튼과 전원 버튼을 함께 눌러 복구 화면으로 들어가세요. 메뉴에서 ‘Wipe Cache Partition’을 선택해 실행하고, 끝나면 ‘Reboot system now’로 재부팅해 주세요. 이 단계는 캐시만 지우는 작업이라 사진이나 연락처 같은 개인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복구 모드 화면에서 꼭 주의하실 게 하나 있어요. 볼륨 버튼으로 메뉴를 옮기다가 바로 아래에 있는 ‘Wipe data/factory reset’을 실수로 눌러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건 모든 데이터를 지우는 최후의 수단이니 화면에 반전된 글씨가 정확히 ‘Wipe Cache Partition’인지 두 번 확인하고 진행해 주세요.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센터에 맡겨야 해요
여기까지 순서대로 해보셨는데도 재부팅이 계속된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더 만지작거리기보다는 사진이나 연락처를 클라우드나 PC에 먼저 백업해 두시고, 삼성 고객센터(1588-3366)나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맡기시는 걸 권해드려요. 부품 가격이나 수리비는 기기 상태와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정확한 금액은 방문 접수 때 안내받으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공장 초기화는 어디까지나 서비스센터 진단으로도 원인을 못 찾았을 때 고려하는 최후 수단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캐시 파티션을 삭제하면 사진이나 앱 데이터가 사라지나요?
아니요, 사라지지 않아요. 캐시 파티션 삭제는 임시로 쌓인 시스템 파일만 정리하는 작업이라, 사진이나 연락처, 앱에 저장된 정보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물에 빠뜨린 직후부터 계속 재부팅되는데, 집에서 말리면 괜찮을까요?
전원을 켜둔 채로 말리는 건 위험해요. 내부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전원이 들어가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전원을 끄고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시는 게 안전해요.
충전 중에 유독 뜨거워지면서 꺼지는데 계속 써도 되나요?
그건 배터리 이상 신호일 수 있어서 계속 쓰시면 위험해요. 바로 충전 케이블을 뽑고 사용을 멈춘 뒤 서비스센터 점검을 받아보세요.
버튼 눌림도 없는데 부팅할 때마다 안전모드가 뜨면 뭐가 문제인가요?
물리적인 버튼 문제가 아니라면 최근에 설치한 앱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요. 안전모드 상태에서 의심되는 앱을 하나씩 지워보시고, 지운 뒤 일반 모드로 재부팅이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위에서 알려준 방법을 다 해봤는데도 안 고쳐지면 어떻게 하나요?
강제 재시작, 자동 최적화 해제, 의심 앱 삭제, 캐시 파티션 삭제까지 다 해보셨다면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는 넘어선 상태예요. 데이터를 먼저 백업하시고 삼성 고객센터(1588-3366)로 점검을 문의해 보세요.
다시 반복되지 않게, 마지막 체크리스트
- 기기가 뜨겁거나 물에 젖은 직후라면 자가조치 없이 바로 서비스센터로 가져갔나요?
- 디바이스 케어 > 자동 최적화에서 ‘다시 시작 예약’을 꺼두셨나요?
- 최근 설치한 외부 앱 중 의심되는 앱을 지워보셨나요?
- 보호 케이스를 벗기고 안전모드가 풀리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 복구 모드에서 ‘Wipe Cache Partition’과 ‘Factory reset’을 헷갈리지 않고 구분하셨나요?
- 여기까지 해도 안 되면 백업 후 서비스센터 점검을 예약하셨나요?









